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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전도서] 15. 누구나 그리스도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

본문말씀 : 전 12:14, 고후 5:10, 고전 3:10-15
설교자 : 박덕주 목사
날 짜 : 2024.05.19
  • 관리자
  • 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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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15

누구나 그리스도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

전 12:14, 고후 5:10, 고전 3:10-15


우리의 관심은 오늘이다. 오늘을 어떻게 살 것인지가 큰 관심이다. 

하지만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미래를 위한 현명한 투자를 해야 한다. 가장 현명한 투자는 죽음과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대비이다.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1. 지난 주일 복습: 하나님은 심판하고 보상하신다

(1) 마지막 때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심판하신다. 

최후의 심판 혹은 백보좌 심판이라고 한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는 지 여부에 따라서 어디에서 영원히 살게 될 지가 결정되는 심판이다.


(a) 구원은 은혜로 주신다. 선물, 공짜로 주신다.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구원받기 위해서 술/담배를 끊어야 된다는 말이 아니다. 거짓말과 나쁜 짓을 하면 안 된다는 게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인정하고 그 죄값을 대신 하려고 오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할 때 구원이 주어진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렇게 한 사람은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다.

두렵고 떨리는 최후의 심판, 백보좌 심판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공로 의지하고 두려움이 맞이할 수 있다.


(b) 은혜로 주시는 구원을 거부하는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이 없는 곳으로 가게 된다.

그곳을 지옥(地獄: 땅 지, 감옥 옥)이라고 한다. 꺼지지 않는 뜨거운 불과 징그러운 벌레가 우굴거리는 곳이라고 묘사했지만 그것을 이해를 돕는 차원의 묘사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전혀 없는 세계다. 소망이 전혀 없는 세계다.

영원히 고통과 후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2)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누구나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려고 한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사역에 힘쓰게 된다. 희생과 헌신으로 섬기게 된다.

-사역자들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게 된다.

-눈물로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게 된다.

-하나님을 위해서 여건이 되든 되지 않든지 간에 해 드리고, 하기 원하는 선한 의지를 갖게 된다.

-신앙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잘 견디게 된다. (하나님을 위해서 참는다)

-내가 누리는 것이 내 노력의 결과라서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이라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누리고 감사하며 또 나누고 베풀려고 한다.

이 밖에도 우리에게 주신 기회, 시간, 재능을 하나님을 위해서 어떻게 사용했는지 살펴보시고 상을 주시려고 한다. 


(3) 구원은 은혜로 값없이 주셨지만, 상급은 주님을 위한 수고와 희생에 따라서 주신다.

(a) 수고한 것에 보상하시는 공정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예) 바울 사도와 십자가 우편 강도가 같은 취급을 받는다면? 둘 다 천국은 가지만...


(b) 자식이 조금만 잘 해도 칭찬하고 상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예) 예수님의 제자에게 물 한 그릇을 준 것도 잊지 않고 갚아주시길 기뻐하신다.


공정하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의 보상과 상급을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계 22:12 보아라, 내가 곧 가겠다. 나는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려고 상을 가지고 간다.


이런 일이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이루어 질 것이다.

믿는 자는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우리의 삶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2. 그리스도의 심판대

고후 5:10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각 사람은 선한 일이든지 악한 일이든지, 몸으로 행한 모든 일에 따라, 마땅한 보응을 받아야 합니다.

모두(신자/크리스천) 한 사람도 예외가 없다. 

천국이냐 지옥이냐가 아니라, 천국에서 어떤 보상/상급을 받고 살아가게 될 것이냐가 결정된다.

그러나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고전 3장).


(1) 고전 3장 설명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인생은 마치 집을 짓는 건축가와 같다.

기초는 예수님 밖에 없다. 신자/크리스천이기 때문이다.

기초를 튼튼히 하고 그 위에 각종 좋은 재료로 집을 짓는다. 

어떤 집은 크고 멋진 반면에 어떤 집은 작고 약간 초라하다.

그러나 평가는 그런 외관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는다.


건축을 마치면 사용승인을 위한 준공검사를 해야 한다. 설비(상하수도, 수도/전기 등), 소방시설 등

하나님은 불로 테스트 한다고 한다. 불심판.

상 주시려고 하는데, 잘못된 것이나 순수하지 못한 것은 다 태워버리고 잘한 것, 순수한 것에 대해서 상을 주려고 하시기 때문이다.


불심판 후에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건물이 지은 그대로 남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은 것이 다 타버리고 기초만 남는 것이다.

지은 그대로 남으면 상을 받지만,

다 타버리면, 기초는 있기에 구원은 받지만, 손해를 본다고 한다.

어떤 손해? 부끄러움! 상을 받지 못함!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이런 일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2) 평가 기준: 겉으로 보이는 성과가 아니라 동기와 자세

(a)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야 합니다(고후 5:10)’의 ‘나타나야’의 그리스어 파네로오는 ‘드러내다, 알리다’의 뜻이다. ‘안에 든 것을 뒤집어 모두 다 꺼내놓는’ 모습을 묘사하는데 쓰이는 단어라고 한다.

그리스도 앞에서 우리의 모든 생각, 말, 행동, 동기, 목적, 방법 등이 다 드러날 것이다.

은밀한 것이 모두 드러나고, 평가되고, 보상받을 것이다. (Revealed, Reviewed, Rewarded)


(b) 따라서 불심판을 통과하고 남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예) 유럽 관광은 성당 투어라는 말이 있다. 엄청난 규모, 휘황찬란한 성물, 아름다운 스테인글래스 등. 건축할 때 순수한 믿음과 헌신이 없지는 않았지만, 많은 부분은 종교 권력과 돈으로 세워진 것으로 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성당이 지금은 관광지로 유지될 뿐이다.

어쩌면 우리의 인생도 그렇게 될 지도 모른다.


대형교회, 커다란 사역, 남 부러워하는 성과... 이런 것들도 다 조심해야 한다.

무슨 마음으로, 어떤 동기로, 무엇에 의지해서 이룬 것인지 살펴보실 것이다.


-순수한 사랑과 섬김으로 하고 있나? 

아니면 목적(아무리 거룩한 목적이라도)을 이루려는 계산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인가?

(목적에 사람을 끼워 맞추지는 않는지?)

아니면 억지로, 마지 못해서, 의무감으로 미니멈으로만 하는 것인가?


-자기 자랑, 만족이 더 큰 가? 

(얼마나 헌신했는데 적어도 이 정도는 되어야...)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 실망, 짜증, 분노?)

아니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이 더 중요하기에 순종에 만족하는지?


(c) 어찌 100% 순수할 수 있겠는가? 100% 불순도 없을 것이다.

대부분 복합적인 동기일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불심판을 통과하게 하신다.

거를 것은 거르시고, 채질 할 것은 채질 하시고, 골라낼 것은 골라내신 후 순수한 것만 남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기준으로 보상하고 상급을 주실 것이다.


(3) 손해: 부끄러운 구원

불심판에서 모든 것이 다 타버리고 남는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해야 하겠다.



결론

하나님을 위해서 멋지게 살아보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자.

목적이 아니라 순수한 사랑으로 섬기자.

마지 못해서가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섬기자.

자기 자랑과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 하자.

우리가 땀흘려 지은 집, 우리가 한 희생과 섬김, 우리가 이룬 모든 성과들이 불심판을 통과하고도

다 그대로 남아서 하나님께 칭찬 들으며 상급 받을 것이 많은 복된 삶이 되도록 하자.


2024/5/19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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