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교회

주일설교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 <서론> 뿌리를 뽑지 않으면 큰일난다

본문말씀 : 시 139:23-24, 요일 5:16-17
설교자 : 박덕주 목사
날 짜 : 2022.01.02
  • 관리자
  • 22.01.09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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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8F8ZFM4og0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

서론: 뿌리를 뽑지 않으면 큰 일 난다

시 139:23-24, 요일 5:16-17


1.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나무엔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새로운 감각/분위기로 편곡한 찬송가들이 참 좋다)


나 같은 죄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체험하는 것이 신앙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를 때, 대충 알 때는, 참 괜찮은 사람 같아 보이고 그런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 사람을 잘 알 때, 얼마나 나쁘고 못 된지 빠삭할 게 알 때,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다.

남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저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냐? 믿는 사람이 그럴 수 있냐?’고 말한다. 잘 모르니까 하는 소리다.


하나님의 사랑이 위대한 것은 우리가 얼마나 죄인인지 너무나도 잘 아시면서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도 지긋지긋하게 싫은 죄, 알면서도 안 되는 죄, 남들이 알까 드러날까 두려운 죄... 어쩌면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자세히 알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신다. 조건 없이 용서하신다.

그래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찬양하는 것이 아닌가!


2. 죄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1)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 더 이해하려면, 죄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죄를 알지 못하고는 사랑/은혜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죄에 대한 지식과 사랑/은혜에 대한 지식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는 데 꼭 넘어야 할 장애물은 (a) 자기가 죄인(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이다. 

(b) 죄인일 뿐 아니라, 그 죄의 결과가 끔찍한 죽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c) 그럼에도 죄에 대해서는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d)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용서 외에는 살 길이 없음을 아는 것이다. 그래서 회개하고 영접!!


혹시 아직도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여기는가? 그 자신감의 근거는 무엇인가? 

사회적 지위? 사람들의 인정/평판(얼마나 깊이 알까?), 깨끗한 전과 기록? 

사회에서 그런 식으로 본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의 내면은 어떤가?

시 139:23-24 하나님, 나를 샅샅이 살펴보시고,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Search me, God, and know my heart) 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 내가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십시오. 내가 나쁜 길을 가지나 않는지 나를 살펴보시고,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하나님이 샅샅이 살펴보실 때 그 누가 떳떳하게 설 수 있을까!


(2) 같은 심정으로 내면의 죄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깊이 살펴본 사람들이 있었다.

교회사는 그들을 사막의 수도사들이라고 불렀다. 4세기 이집트 사막에서 은둔하며 수도하던 사람들이었다.

수도생활을 하는데 무슨 죄를 짓겠나 싶지만, 수도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깊이깊이 성찰했다. 그리고 자신 안에 도사리고 있는 죄(죄의 뿌리)를 보고 놀라며 그것을 경계했다. 

또 죄에도 경중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즉, 어떤 뿌리에서 줄기와 가지와 이파리, 그리고 열매가 나는 것을 알게 되었다.


(3) 그런 뿌리와 같은 죄를 ‘일곱 가지 치명적인 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일곱 가지 죄’, ‘Seven deadly/capital sins’, 7대죄, 칠죄종(마루/근원 종)이라고 불렀다. 

여러 가지 죄 중에서 뿌리에 해당되는 무서운 죄라고 보았고, 이것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죄라는 것이다.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이기심, 살인, 간음, 거짓말, 우상숭배...??)

그 일곱 가지는 교만, 시기, 분노, 탐욕, 탐식, 나태, 정욕이다. 허영을 넣기도 한다. (8가지!)

각각을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

(a) 자신을 높이는 교만, (b) 다른 사람의 행복을 슬퍼하는 시기, (c) 통제해야 할 악 분노, (d) 의욕과 활력을 잃어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 빠진 나태, (e) 필요 이상의 재물을 탐하는 탐욕, (f) 음식에 탐닉하는 탐식, (g) 상대를 자신의 즐거움을 위한 대상으로 취급하는 정욕, (h) 곧 사라질 세상 영광을 좇는 허영.


(4) 6세기 그레고리우스 교황은 이것이 수도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 모든 성도의 문제라고 여기고 일반 신자들에게도 가르치면서 널리 보급되었다. 그래서 중세 시대에는 굉장히 대중화된 가르침이었다.

그러다가 16세기 종교개혁이 일어나면서 카톨릭과의 의도적인 거리 둠 때문에 개신교에서는 한동안 무시되어 왔다. 그런 후 80년대 부터 개신교에서도 점점 관심을 갖게 된 가르침이다.


그 이유는, 신앙성장은 곧 믿음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과정인데 그것이 바로 죄였기 때문이다. 영성훈련이라고 하는 것도 죄를 뿌리뽑고, 죄의 영향력에서 점점 자유로워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신교에서도 7가지 대죄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새롭게 일어났다.


(5) 이처럼 기독교 역사에서 1,500년 이상 전해 내려온 죽음에 이르게 하는 7가지 대죄는 그리스도인이 경계하고, 피하고, 벗어 버려야 하는 죄의 뿌리로, 오늘날에도 사회와 문화 전 영역에서 활동하며 신자를 유혹하여 넘어뜨리고, 영혼과 공동체를 파괴하는 위력을 갖고 있다. 이 목록은 4세기 사막 수도사가 만들었지만, 내면의 욕망그것을 부추기는 유혹에 맞서 싸우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자 애쓰는 21세기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앞으로 이 목록을 하나하나 살피면서 우리의 내면을 살펴보고, 이런 무서운 죄의 뿌리를 찾아내고, 뽑아내고, 고침 받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오늘은 서론 격으로 요일에 나오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와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는 죄가 있음을 말하는 내용을 살펴보려고 한다.


3. 죽음에 이르는 죄

회개하면 모두 용서받는 것 아닌가? 그런데 죽을 죄/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를 위해서는 간구하지도 말라, 간구할 필요가 없다고 까지 말씀하신다. 당황스럽지 않나? 대체 그게 뭐길래?


(1) 사실 모든 죄는 죽음에 이르는 죄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어떤 죽음? 

(a) 영적 죽음: 하나님과의 관계/교제가 단절됨. 

(b) 육신적 죽음: 벌로 당장의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죽음에 준하는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모든 사람이 육신적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죄에 대한 벌이다.

(c) 영원한 죽음: 죽음 후에 영생과 영벌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이다.


이처럼 모든 죄는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이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용서로 이미 용서하셨기에 이것을 믿고 회개할 때, 용서함 받고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어 간다.


(2) 그러나 회개하지 않고 고의적, 지속적으로 죄를 지을 때 그것이 죽음에 이르는 죄이다.

다른 말로 성령을 모독하는 죄다. 

막 3:2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하는 어떤 비방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인다.

우리를 회개 시키시려는(용서, 하나님과 관계회복..) 성령님의 역사를 무시하고, 거부하고 회개하지 않아서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것이 지속될 때 결국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다.


- 파쇄식 때 용서에 초점? 회개에 초점? 용서만 했다? 

- 어차피 죽을 건데 상관없다? (육신적 죽음만 생각?)

영적 죽음의 결과가 얼마나 쓴가! 하나님과의 단절, 이웃과의 단절. 보통은 이웃과의 단절을 더 괴로워하지만, 근원은 하나님과의 단절에서 온다.

영원한 죽음의 얼마나 무서울까! 지옥!!


(3) 앞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 죄의 뿌리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회개하고,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살펴보도록 하자. 

그런 식으로 죄의 뿌리를 뽑지 않으면 정말 큰 일 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뿌리로부터 줄기, 가지, 이파리가 자라서 아주 고통스럽고 파괴적인 열매를 맛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리

죄를 알아야 하나님의 사랑/은혜를 안다.

죄를 해결해야 믿음이 성장된다.

죄 중에도 뿌리에 해당하는 치명적인 죄들이 있다고 한다.

이런 죄의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자.

오늘 이 시간에 성령님이 우리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것은 없는지 조용히 들어보자.


1/2/2022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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