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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고린도전서 강해 37: 방언은 개인적으로 유익한 은사

본문말씀 : 고전 14:1-40
설교자 : 박덕주 목사
날 짜 : 2021.08.08
  • 관리자
  • 21.08.21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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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6ZcCWbNpv8E&t=24m43s


고린도전서 강해 37

방언은 개인적으로 유익한 은사

14장 발췌 구절


방언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입장은?

영어로 tongue/혀. 혀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움직여서 소리를 내는 현상

부럽다? 위험하다? 믿게 된 계기(갑자기 혀가 꼬임)? 

부흥회/뜨거운 기도회에서? 개인 기도하다가? 아무리 원해도 주시지 않는다? 전혀 원하지 않는다!


1. 맥락에서 보기

(1) 고린도전서 본문의 맥락

(a) 방언은 개인적으로 유익이 있는 반면에 예언은 교회적으로 유익이 된다.

(b) 그래서 교회 모임에서는 방언을 하지 말고(통역이 있는 경우는 예외) 예언을 해서 교회의 유익이 되게 하라. 교회 모임에서의 방언은 유익이 안 될 뿐 아니라 오히려 혼란/피해가 될 수 있다.

(c) 그렇다고 방언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니다. 개인적인 방언을 막지 말라. 

(d) 모든 일을 적절하게 하고 질서 있게 해서 교회에 덕이 되고 서로에게 유익이 되게 하라.

방언을 자제시키고(금지까지는 아님), 예언을 더 격려하는 분위기

고린도교회가 방언에 대한 지나친 우월감/경쟁심, 교회 모임에서 무절제하게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2) 성경 전체적인 맥락

고린도교회 당시 이방종교도 방언, 예언, 병 고침의 현상이 있었다. 지금도 무속신앙, 타 종교에서도...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영적 체험은 기독교만의 현상이 아니다. (12장 처음하면서 언급)


그래서 현상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이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느냐가 중요하다. 12:3 성령을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는 주님이시다" 하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아무리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도 절대로 예수님이 주님이시라는 고백과 삶으로 인도하지 못한다. 

한편, 교회 내에서도 얼마나 놀라운 체험이 있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오늘도 이런 고백과 삶을 살아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그것도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형/현재진행형)


2. 신앙의 두 가지 길: 체험과 말씀(이성)

우리를 예수님께로 이끄는 길은 크게 2가지가 있다. (2가지? 조심스러운 표현) 

‘한 가지만’이 아니라, ‘주로 한 가지’에 중심을 둔다는 뜻. (대부분은 둘 다 겸함/필요)


(1) 두 가지 길

(a) 하나는 신비로운/초자연적인 체험이다. 

놀랍게 (환상을) 보여주셨다. 직관적으로 알게 해 주셨다. 보여주신 대로, 알려주신 대로 일이 된다!

기도로 중한 병이 씻은 듯이 나음... 

이런 초자연적인 체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 사랑, 순종,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게 된다.


(b) 또 다른 길은 성경 말씀을 읽고 이해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임을 통해서다.

성령의 은사도 주로 자연적인 은사를 주신다. 가르침, 섬김, 지도력 등

하지만 똑같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 사랑, 순종,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게 된다.


(2) 같은 목적지

둘 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이다. 

개인적 성향의 차이, 하나님의 강권적인 계획 등으로 다른 길을 갈 뿐이다. 

예) ‘하나님이 알려주셨다?’

나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생각하려고 노력도 안했는데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그 문제를 가지고 말씀을 읽고 씨름하면서 차차 생각이 정리되고 깨달아지게 되었다?

둘 다 하나님이 알려주신 거다. 

그래서 상대방을 비난할 필요가 없다. 자기 머리만 믿는 사람? 고민할 생각도 하지 않는 사람?

그러나 어떤 길이든지 목적지는 같아야 한다.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 사랑, 순종,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게 된다.

12:3 표현대로,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 


(3) 같은 자세

어떤 길이든지 나의 자세는 같아야 한다. 겸손과 자기 부인!


(a) 성령의 초자연적인 은사가 있는 경우 교만해지기가 쉽다.

처음에는 안 그러다가 점점 목에 힘이 들어가고 목소리부터 달라진다. 강압적/권위적...

그러다가 덕이 되기는커녕 상처를 주게 되고, 결국 안 좋은 모습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가리는 예가 많다.

예) 박태선 장로


(b) 은사는 양날의 검 같다.

너무나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고, 그래서 역사도 많은데,

동시에 자칫 잘못하면 교만하게 되고 자기와 많은 사람의 인생을 망치게 되고 하나님의 이름에 크게 먹칠하게 된다.


(c) 은사만이 아니다. 말씀 이해/이성도 양날의 검이다.

똑똑해서 말씀을 잘 이해하고, 의지가 강해서 잘 실천하고, 열매도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고 하나님께 쓰임을 받다가도, 

자칫 교만해지기 너무너무 쉽다.

주위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둘 다 포기? ㅎㅎㅎ


신앙생활 하는 방식/길은 다를 지라도, 같은 목적지를 향해서 가야 한다: 예수님이 인생의 주인되심

신앙생활 하는 방식/길은 다를 지라도,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우리는 겸손!! 자기부인


3. 방언

(1) 방언은 성령님의 은사이므로, 성령님에게 사로잡혀서 특히 혀가 사로잡혀서 본인도 이해하지 못하는 소리로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방언은 2가지 (a) 배우지 않은 외국어(행 2장) (b) 이해할 수 없는 소리(고전 14장)


(2) 특징

(a)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말하는 것(14:2).

- 그러면 일반 기도는? 방언은 반드시 기도가 아니다. 모든 기도는 하나님께 말하는 것이다.

(b) ‘내 마음은 아무런 열매를 얻지 못한다’ 즉, 성령님께서 우리 영을 움직여서 기도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도 내용을 모른다(14:14).

- 마음의 열매? 정신 작용이 아니라는 뜻인 듯 하다.

방언 기도는 깊은 기도이고, 일반 기도는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의식할 수 없는 영의 세계/무의식의 세계에서의 대화라면?

(c) 다른 사람도 자신도 내용을 모르지만, 자신에게 유익이 된다(14:4상). 

어떤 유익?

성령님의 내주를 확신하게 된다.

방언 후 기도가 쉬워지고 기도를 더 오래, 더 자주 하게 된다.

영이 강건해 진다. 

다른 은사의 통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래서 공동의 유익을 위한 은사인가?) 지식, 예언, 병 고침, 축귀...


이런 유익이 있기 때문에 바울은 개인적으로 방언기도를 많이 했나 보다. 

누구보다도 더 많이 방언을 말할 수 있다고 한다(18절). 


따라서 방언으로 개인적인 영적 유익을 많이 얻기를 바란다.


(3) 주의점

- 방언은 가짜 방언이 많다고 한다.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니까. 사모하는 마음 혹은 뒤쳐지지 않고 싶은 마음에서...

방언은 다른 종교에도 있다고 한다. 직접 체험은 없지만 유튜브로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위험할 수도 있고 엉터리일 수도 있다.

예) 방언 받은 후 진짜인지 궁금할 때 통역 은사자 만나고 안심


- 방언한다고 우쭐하기 쉽다. 방언 안/못하는 사람을 깔 볼 수 있다.

그래서 무질서하게 사용(성령의 역사인데!!!) 해서 오히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고린도교회)


(4) 바울의 구체적 조언

(a) 개인적으로는 방언기도도 하고 일반 기도도 하라.

15절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나는 영으로 기도하고, 또 깨친 마음으로도 기도하겠습니다. 나는 영으로 찬미하고, 또 깨친 마음으로도 찬미하겠습니다.

둘 다 자유자재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2) 교회 모임에서는 통역이 없으면 방언 하지 말아야 한다.
28절 통역할 사람이 없거든, 교회에서는 침묵하고, 자기에게와 하나님께 말하십시오.

(a) 목장 모임/소모임

찬송, 계시 말함(말씀 담당), 방언, 통역... 등이 있었던 듯하다. 이 경우는 방언 기도가 아니라 방언. 

방언 통역자가 있다면 방언은 예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없다면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

(b) 기도회

모두가 방언기도를 하거나 방언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다면 괜찮을 것이다. 분위기(?)가 잡히고 기도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작은 규모의 기도회에서 누구 한 사람이라도 방언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하지 않는 게 덕이  된다. 26절 모든 일을 남에게 덕이 되게 하십시오.

(c) 공예배

사실 예배 때 누가 방언 아니라 무슨 말을 함부로 하겠는가? 


결론

방언은 성령님의 은사다! 

내가 예수님을 영접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성령님이 내 안에서 활동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확신을 준다.

기도생활에 도움이 된다. 영이 강건해 진다. 다른 은사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방언을 받은 분은 개인적으로 많이 하셔서 이런 유익을 누리길 바란다.


방언 싫다? 내 혀는 반드시 내가 콘트롤 해야 한다? 성령님께 맡겨보는 마음도 필요!


교회적으로는 남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떤 식의 신앙생활이든지,

같은 목적지: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다!

같은 자세: 겸손과 자기 부인


8/8/2021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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