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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고린도후서 강해: 1. 온갖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본문말씀 : 고후 1:1-11
설교자 : 박덕주 목사
날 짜 : 2022.06.19
  • 관리자
  • 22.06.19
  • 157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85Ihy2R0f3w


고린도후서 강해 1

온갖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1:1-11(3-7)


재작년(2020년) 8월부터 작년(2021년) 11월까지 고린도전서 강해설교를 했다. 그 이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죄, 정서적으로 건강한 그리스도인 시리즈 설교와 절기 설교를 했다. 이제 이어서 고린도후서 강해설교를 하려고 한다.


고린도전서는 교회적 이슈가 많고, 고린도후서는 사도 바울의 개인적 이슈가 많다. 그래서 바울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다. 사도 바울 개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너무나도 중요하고 귀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그 내용들이 담긴 선물 보따리를 하나씩 열어보자.


1. 환난에 주시는 위로

(1) 우리는 위로가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시대적으로 여러 환난과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굿 뉴스는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온갖 환난 가운데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온갖 위로를 주시는 위로의 하나님이시다!


(2) 세상적으로도 환난과 어려움 끝에 기쁨과 즐거움이 찾아온다고 한다.

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 

No pain, no gain. 고생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 

땀 흘려 수고하며 고생하면, 좋은 결과로 보상을 받는다는 것이 세상적 이치다. 그런 보상을 통해서 위로를 받게 된다.


(3) 하지만 반드시 100% 그런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그렇게 된다. 하나님이 개입해 주셔야만 우리의 환난이 축복으로 바뀌고, 우리의 고난이 기쁨으로 변한다. 하나님은 그렇게 해 주시는 위로의 하나님이시다.


참고: 하나님과 상관없는 축복과 기쁨은 바라지 않는다. 내가 누리는 이 축복과 기쁨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가? 만일 아니라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것이라면? 그런 축복과 기쁨은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 신앙인의 태도 아닌가?


(4) 바울은 어떤 환난을 염두에 두고 말하나?

(a) 1:8 아시아에서 당한 환란

아시아(에베소)에서 겪은 일을 말하는 듯하다. 에베소의 원형극장에서 2만 명이 합심하여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라며 2시간이나 함성을 지르는 공포의 분위기. 2만 명이 합심해서 나 한 사람을 죽이라고 고함지른다면? 2시간 동안이나?


(b) 11장에 열거한 온갖 시련과 환난: 채찍질, 돌, 파선/표류, 강물, 강도/동족/이방사람의 위험 등


(c) 고린도교회 교인들의 오해/몰이해/죄로 인해서 반박/갈등을 많이 겪었다.


바울은 이런 고난을 두고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다(1:5)고 한다. 즉 그리스도와 함께 당하는 고난이라고 말한다.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복음 때문에, 복음을 전하고 섬기기 때문에 겪게 되는 고난과 환난을 하나님은 반드시 위로하신다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d) 우리는 어떤 어려움과 환난을 당하고 있나?

복음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과 환난?

3대 문제(돈, 관계, 건강)로 인한 모든 어려움?


하나님은 자비롭고 은혜로우셔서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복음을 위한 고난만 위로하시는 것은 아니다. 모든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고, 찾아오셔서 위로하신다.


2. 하나님은 어떻게 위로하시나?

고전 10:13   여러분은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밖에 다른 시련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련과 함께 그것을 벗어날 길도 마련해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주십니다.

때로는 이길 힘을 주셔서 때로는 피할 길을 주셔서, 문제를 해결하거나(성사/돈으로 위로) 견뎌내게 하시거나, 문제가 사라지게 하신다. 이렇게 해서 문제가 해결되게 해 주심으로써 우리를 위로하신다. 하나님이 해 주셨다! 그러나 여기서는 아래의 방법들을 강조하는 것 같다.


(1) 직접적 위로

1: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치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위로도 또한 넘칩니다.

고난과 위로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경험한다는 말이다.

(a) 그래서 때로는 예수님도 나와 동일한 고난을 겪으셨다는 사실 자체가 큰 위로가 된다.

나만 겪는 고난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함께 겪는 것임을 아는 것 자체만도 괜히 위로가 된다.

하물며 예수님도 겪으신 시련/고난이라면!


배신? 예수님도 가룟 유다에게 배신 당하셨다!

오해? 예수님도 군중들에게 오해 받으셨다!

핍박/위협? 예수님도 유대지도자들에게 핍박당하시고 결국 죽임을 당하셨다!

미래 불안?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벌벌 떨면서 기도하실 정도였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겪는 고난과 고통을 겪으셨다는 사실을 아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

누구나 이런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b) ‘위로의 성령님이시여’

여기서 "위로"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 '파라클레시스'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다. 성령님을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위로의 주체가 성령님이라는 뜻이다.

힘에 겹게 너무 짓눌려서, 마침내 살 희망마저 잃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1:8), 성령님이 심령 안에서 강하게 활동하시며 ‘내가 너와 함께 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위로해 주신다.

이런 위로가 진짜배기다. 이런 경험이 있나? 말씀, 기도, 찬송을 통해서 온다.


(2) 간접적 위로

이처럼 하나님의 위로를 받은 사람들이 서로를 위로함을 통해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

1:4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그 위로로, 우리도 온갖 환난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a) 7장에는 일종의 ‘위로의 사이클’을 말한다.

7:7 그(디도)가 돌아온 것으로만이 아니라, 그가 여러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우리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나를 그리워하고, 내게 잘못한 일을 뉘우치고, 또 나를 열렬히 변호한다는 소식을 그가 전해 줄 때에, 나는 더욱더 기뻐하였습니다.

고린도 교인 -> 디도(7:7) -> 바울(7:6) -> 고린도 교인(1:4, 6)

교회는 ‘너희는 서로 위로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는다.


예) 브라이언 목사님 부부, 안수집사님 부부, 이순구 집사 외 어머니들

교회는 위로 공동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한 사람들이 서로를 위로하는 위로 공동체


예) 장례식을 통한 교인/교회의 위로(하나님의 위로)

이후 다른 교인의 장례식에 위로를 돌려줌


(b) 하나님이 우리에게 위로를 주시는 이유는 우리가 경험한 위로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뭔가 헌신하고 특히 영적 지도자에게는 환난을 겪게 하신다.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경험이 없다면 피상적인 말, 정답만 말할 뿐이고, 오히려 상처가 될 수도 있다. (위로할 때도 조심해야!)


(c) 그래서 놀라지 마라! 헌신하고 신앙생활 잘 해 보려고 하는데, 왜 이런 환난을 당하나? 하나님이 당신을 진정한 위로자로 만드는 중이다!


(d) 위로의 경험을 자신만의 것으로 축소하거나 낭비하지 말자. 오히려 다른 사람을 섬기고 돕는 사역의 도구가 되도록 하자. 이미 겪어보았기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다. 


나를 위로해 준 사람은 누구? 내가 위로해 준 사람, 위로해 주어야 하는 사람은 누구?


하나님은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위로를 받고 또 서로 위로하자.


6/19/2022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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