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롬목장의 윤지호 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함께 부활했음을 나타내는 침례의 자리로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 집은 천주교 집안이라서 저는어려서는 성당을 다녔고 매일 밤에 아버지가 기도를 하시던 모습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저는어려서부터 가족과 떨어져 살면서 불안한 마음에 믿을 곳이 필요하여 성당에 나갔고 교회도 나가긴 했었지만 믿음이 자리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3년전에 제가 몸이 안 좋은 상황에 업무관계로 알고 있는 김주연 집사님이 교회에서 브라이언 박 목사님의 부흥회가 있다고얘기를 해줘서 처음으로 우리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부흥회에만 참석 한다는 거였는데 교회 분위기와 친한 후배도 있어서 다니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에 생명의 삶 공부를시작했지만 당시에는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중간에 포기를 해야 했습니다. 올해다시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회사 업무량이 많아 시작할 마음이 없었는데 목장 식구들의 기도와 주위분들의 참여로 생명의 삶 공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숙제를 하며 공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 마음의갈등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생명의 삶 공부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공부를 하는 동안 요한복음에 대한 요약을 하면서 성경 말씀을 읽는 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중에 저희 샬롬목장식구들과 감사와 어려움을 나누는 삶 나눔과 중보기도를 통해서 서로가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목원들의 기도 제목을 함께 기도하면서 저도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는 너무도 세상적인사람이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그 말씀을 제대로 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하나님의 은혜로 제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침례 간증문을 쓰느라고 고민을할 때 후배가 읽으라고 한 성경말씀을 통해서 제가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베드로전서 3장 21절 말씀) 앞으로는 주님의 어린 양으로 주님의 길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새로운 삶을 실천할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