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생명의 삶 성경공부는 우리 교회에서 제공하는 가장 기초적인 성경공부 과정입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더 정확히는 예수님을 영접해서 구원받는 시점이 없는 분), 구원의 확신은 있지만 신앙의 기초가 없는 분, 그리고 우리 교회의 새신자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실 분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입니다. 한편, 생명의 삶 공부는 예수 영접모임과 침례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리 교회 사역에 큰 활력소 역할도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에는 모든 활동이 정지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생명의 삶 공부도 중단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적으로 답답하고 침체된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다가 3월부터 노원준 형제와 주중에 일대일로 생명의 삶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 과정 중에 예수님 영접기도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사정이 생겨서 일단 1부를 마치고 지금은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면서 2부 일정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러다가 김 헌 정지인 신혼 부부와도 7월 첫째 주부터 주중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부부와만 하는 공부하는 시간이라서 개인적인 질문과 상담도 곁들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서영미 자매님도 당장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고 하셔서 이번 주일부터 주일반을 시작하게 됩니다. 사전에 충분히 광고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이 참에 주일 밖에 시간을 내실 수 없는 분들도 환영하는 마음으로 주일반을 시작합니다. 이미 수강했지만 다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내년 초에는 성인부로 올라온 우리 교회 자녀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삶 공부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수강자가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이처럼 갑자기 봇물 터지듯이 수강자들이 생겨서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자세히 사정을 말씀 드리는 이유는 중보기도를 부탁하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삶 공부, 예수 영접모임, 침례식으로 이어지는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 교회 내에 넘치기를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