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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되 위축되지 않게

글쓴이
관리자[master]
등록일
2020.03.16
조회
302

이제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사태로 온 인류는 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하면서, 큰 변화에 잘 대처해 나가야겠습니다.

요즘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저는 줄어든 일정을 기도와 독서로 채우고 있습니다. 마침 사순절 기간이기에 복음서를 읽으며 예수님을 묵상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있습니다. 목장에서 단체로 성경읽기를 하는 목장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습니다. 또한 1년 넘게 이어진 창세기 강해설교가 3월 말에 끝날 예정이라서, 그 이후의 설교를 구상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를 보는 시간은 오히려 좀 늘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소식을 알아야만 올바로 대처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뉴스를 꼬박꼬박 챙겨 보기 때문입니다. 신천지 관련 내용이나 코로나 사태에 관한 영상을 보는 시간도 제법 있습니다. 한편 주중 저녁에 몇몇 분들을 식사 초대해서 개인적인 이야기와 목장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전화로 근황을 살피고도 있습니다.

카페 헤세드는 요즘의 실물경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대관손님들은 대부분 일정을 취소 혹은 연기 하였고, 일반 손님들의 발걸음도 뜸해졌습니다. 하필 이럴 때 기계가 말썽을 폈습니다. 냉장고가 고장 나서 서둘러 교체 하기도 했고, 누수가 발생해서 지하주차장에 불편이 생겼는데, 다행히도 원인을 찾아서 간단히 조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헬스장에 평소보다 더 자주 가고 있습니다. 저는 밀폐된 공간에서 하는 단체운동은 하지 않고, 러닝 머신에서 빠른 속도로 걷기운동을 하고 이것저것 근력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운동을 통해서 면역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지난주일 오후에는 아내와 함께 평소에 가끔 가는 올림픽공원에 갔습니다. 조심한다고 계속해서 집안에만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마침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면서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봄기운도 한껏 느껴보았습니다. 많은 시민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밀집된 곳이 아니라면, 날씨가 좋을 때는 가까운 야외에 가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물론 저는 어린 자녀가 없어서 이처럼 마음대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시간일 겁니다. 또 회사에 출근하시든 재택근무 하시든, 각각의 여러가지 고충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 극복해야 할 것은 지나친 불안과 공포와 이에 따른 생활의 위축입니다. 조심은 해야 하지만 위축된다면 오히려 영육간의 건강을 해치게 될 수 있습니다. 조심하지만 동시에 지혜롭고 조금은 담대하게 지내면서 영육간의 건강을 지켜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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