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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글쓴이
관리자[master]
등록일
2019.11.18
조회
67

목회자 칼럼은 교회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목회자 개인에 관한 내용을 전하면서 목회자가 성도들과 소통하는 창구입니다. 오늘은 저희 장남의 결혼식에 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장남은 미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빈민층 학교의 교사를 자원해서 남미계 지역의 학교에서 역사 과목을 가르치고 또 축구 코치를 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우리가 흔히 뉴스에서 보는 마약, 총기사고, 10대 임신이 흔한 지역이라서 저희는 늘 아들의 신변안전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만, 본인은 그곳이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곳이라 믿으며, 이런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자신의 사역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한편, 며느리는 홍콩계 중국인입니다. 부모님은 홍콩에서 베네수엘라로 이민 가신 분들인데, 지금은 불안한 정세로 인해서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니까 며느리는 베네수엘라, 홍콩, 미국에서 지내며 교육을 받고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아들과는 대학교에서 만나서 수년간 교제하다가 이번에 결혼을 한 것입니다.


저희 부부는 집안의 개혼을 멀리 미국땅에서 치루느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저희도 낯선 시카고에서 직접 숙박과 렌트카를 해결하면서 준비하고, 여러 순서를 소화해 내느라 불편을 겪었으며 긴장도 많이 했습니다. 아들이 다니는 교회는 자기 건물이 없이 미국교회를 빌려서 쓰는 아시아계 교회라서, 결혼식을 교회에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대신 시민에게 개방되는 식물원에서 치루어진 결혼 예배는 참으로 은혜스러웠습니다. 엄숙하게 순서가 진행되고 주례 목사님의 성혼선포 이후 신랑신부가 둘이서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부모와 떨어져서 대학을 마치고 이제 믿음의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의 모습을 볼 때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렸습니다


이번 결혼식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기도와 축의금으로 도와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도움 덕분에 큰 행사를 잘 치루고 돌아왔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부모의 역할 중 자녀의 결혼이 가장 큰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일을 치루다 보니, 저보다 앞서 자녀들을 결혼시키신 부모님들이 너무나 존경스러워졌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큰 일을 잘 치루어 내셨는지요... 또한 자녀들을 모두 결혼시키신 분들은 더욱더 존경스러워졌습니다. 앞으로 이 가정이 믿음으로 하나가 되고,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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