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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강해 42: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 설교자 : 박덕주 목사
  • 본문말씀 : 고전 15:8-11
  • 날 짜 : 2021-09-12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21-09-14 오전 12:16:48
  • 조회 : 25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OJ_U2POZ2dI


고린도전서 강해 42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15:8-11


지난 2주 동안 좀 딱딱한 내용이었다. ‘부활을 믿지 않아도 구원받을 수 있나?’ ‘부활을 어떻게 믿을 수 있나?’ 길이도 좀 길었다. 30분 정도, 길어도 40분을 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거의 1시간이 되었다. 아무리 내용이 좋고 중요해도 너무 길면 지루한데... 더 노력하려고 한다.


오늘은 바울 자신의 이야기다. 주님이 부활하신 후 나타내 보이신 사람들의 명단을 말하면서 가장 마지막에 자신을 거론한다. 단순히 자기에게도 나타났다고 하지 않고,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말해 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 자신을 비추어 보면서 살펴보자.


1.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전의 바울 

(1) 한 마디로 잘 나가는 사람이었다. 엘리트 중 엘리트였다.

-유대인 중 순수혈통(빌 3장): 포로기를 거치면서 10지파는 거의 사라지고 순수혈통도 찾기 힘들어졌는데 바울은 베냐민 지파의 순수혈통의 집안이었다.

-율법에 열심인 바리새파 사람, 당대 최고 학자인 가말리엘 문하

행동파, 지금으로 치면 서울대학교 노벨상 수상자(없지만) 밑에서 박사과정?

-로마 시민권자: 로마 태생이 아니라면, 거액의 돈을 주고 시민권을 사는데, 날 때부터 로마 시민권자. 유대인이 어떻게? 잘 모르지만 대단한 특권이었다.

정말로 화려한 스펙을 가진 사람이었다. 남 부러울 것이 없고,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사람


(2) 그러나 그래서 ‘나의 나 된 것’ 즉 그런 자격조건으로 내가 사도가 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아무런 자격이 없었다. 특히 교회 핍박한 나쁜 전력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활의 주님이 자신에게 나타나 보이셨고, 자신을 사도로 삼아주셨다. 

어떻게? 은혜로! 아무런 자격이 없다. 은혜다.


오히려 자신을 ‘달이 차지 못하여 난 자’(만삭되지 못해서 난 자, 조산아, 덜 떨어진 사람), 

‘가장 작은 사도’라고 한다. 교회를 핍박한 사람이라서. 나를 받아준 것만 해도 감지덕지인데, 사도에 끼어 주다니! 나는 사도 중 가장 작은 사도야.

그래서 나의 나 된 것, 즉 사도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은혜를 은혜로 아는 은혜!! (말장난 같지만...)

은혜를 받았는데, 그게 은혜인 줄을 아는 게 은혜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알게 된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게 은혜다!


2.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의 바울

(1) 더 대단한 사람이 되었다.

누구보다 더 많이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고, 더 많은 교회를 세웠고, 더 많은 희생/고생을 했고, 더 많은 성경을 썼다. 

또 많은 설교를 했고, 많은 기적을 행했다.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었다.

*고생(고후 11장): 감옥살이, 매/채찍질, 돌로 맞음, 파선, 강도, 동족의 위험 등

*기적(행): 죽은 자를 살림(유두고), 손수건/앞치마를 얹으면 병/귀신, 독사에 물려도 멀쩡

이 정도면 대단하다고 자랑할 만 하고, 훌륭하다고 찬사를 받을 만 하지 않는가? 

하지만 본인은 전혀 그렇게 여기지 않았다. 

왜? 


(2) 내가 이렇게 한 것은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10절 나는 사도들 가운데 어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 것은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와 함께 하셨다!)

내가 열심히, 헌신적, 희생적으로 노력했는데,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이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은혜로 살아가는 은혜!!

부활의 주님을 만나면,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알게 된다. 비록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애썼지만, 운도 따르고 은인의 도움도 받았지만, 그 모든 것이 이루어진 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신, 하나님의 은혜라고 알게 된다.


3. 우리 각자를 돌아보자

(1)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브라함(우상 만드는 집안, 백 살 되도록 아들 하나 없는 남자), 모세(인생포기 후 광야 양치기 40년), 다윗(막둥이 목동) 등.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지를 말해준다.


(2)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경에는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도 가득하다. 

은혜를 잊은 사람(사울 왕), 은혜를 저버린 사람(나발), 은혜를 보답하지 않는 사람, 은혜를 베풀지 않는 사람, 은혜를 은혜로 여기지 않는 사람, 은혜를 헛되이 받는 사람,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 은혜를 원수로 갚은 사람...


(3) 우리는 어떤가?

예) ‘뿌리’라는 유명한 소설을 쓴 알렉스 헤일리(Alex Haley)

해안경비대에 입대하여 20년 동안 복무하면서 틈틈이 글을 써서 기고하는 등 작가가 되려고 노력.  매일 16시간씩 글을 써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8년 동안 무려 1백 통이 넘는 거절 편지를 받음. 말콤 엑스의 자서전으로 겨우 빛을 봄. 할머니에게 들은 가족사를 바탕으로 쓴 ‘뿌리’(쿤다 킨테)로 대박(1977년 퓰리처상)

그의 사무실에는 거북이 한 마리가 높은 담장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그림이 걸려있었다. 궁금히 여긴 사람들이 곧잘 그에게 물었다. “저 이상 한 그림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가 대답했다. “나는 내가 쓴 작품에 대해 스스로 자화자찬하며 교만한 마음이 생길 때가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나는 담장 꼭대기에 올라간 거북이 그림을 쳐다보곤 합니다. 저 거북이가 꼭대기에 올라간 것은 누군가의 도움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이렇게 유명한 작가가 된 것도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 이 그림을 걸어놓았지요.”

자신의 성공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임을 고백하는 말이다.


우리는 어떤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거룩한 성도가 되었다.

자격이 있어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다. 죄인이었을 뿐이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한 교회의 집사, 목자/목녀, 목사가 되었다.

자격이 있어서? 

나의 경우 대학교/신학대학원의 교육과정, 전도사의 경력을 쌓았다. 그런 자격이 있어서 목사가 되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우리가 지금 이 정도의 삶을 누리고 사는 것이 우리의 열심과 노력 때문인가? 

원조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세계 유일의 나라 대한민국! 우리의 노력만으로 이룬 것인가?

한국인 특유의 은근과 끈기도 있었지만, 냉전시대라는 세계적인 정치흐름을 비롯해서 모든 것을 다 사용하신 하나님의 은혜 아닌가? 우리의 우리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나의 나 된 것’에 불만이다? 

즉 현재의 삶에 불만족 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운이 없어서, 사람을 잘 못 만나서, 한 번의 실수로, 시대를 잘 못 타고나서, 부모를 잘 못 만나서.... 얼마든지 불만 불평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다. 불행을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더 큰 은혜를 받고 이 자리에까지 와 있음을 알 수 있다.

은혜를 은혜로 알자. 그게 가장 큰 은혜다.

은혜로 살아가자.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의 삶과 하나님을 위한 모든 성과도 하나님의 은혜 덕분임을 기억하자.

부활의 주님을 만난 우리는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


9/12/2021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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