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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가 진정되도록 기도합시다

글쓴이
관리자[master]
등록일
2020.08.23
조회
28

코로나19 사태가 남의 일이 아님을 새삼 경험한 일이 있었습니다. 며칠 전 아들 신현이가 직장 동료와 함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돌아왔는데, 다음 날 아침 그 동료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같이 보낸 자기 사촌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겁니다. 이 전화를 받고 저희 가족 모두는 긴장이 되고 잠시 별의별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신현이가 코로나에 걸렸으면 어떻게 하지? 나와 아내는 어떻게 하지? 교회는 어떻게 하지? 자가 격리는 어떤 식으로 하는 거지?’ 등등 마음이 잠시 복잡했습니다.


직장에 통보했더니 출근하지 말고 속히 검사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검사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보건소는 공식 검사대상인 경우라야 무료이고 검사받을 수 있고, 일반병원은 겸사비 10만원 정도를 내면 아무나 검사받을 수 있는데, 집 근처의 병원들은 빨라야 일주일 후에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정확한 상태도 모른 채 무작정 지낼 수는 없어서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안양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으로 가서 당일 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무더운 날씨에 뉴스로만 보던 모습처럼 수고하고 있었습니다. 검사를 마친 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 날 너무나 감사하게도 음성판정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최근에 이만큼 반가운 소식을 들은 적이 있나 싶었습니다. 전날 오후 4시에 검사를 받았는데 다음 날 아침 9시에 결과가 나온 것이라서 신속한 검사 속도에 놀랐습니다. 또 감사하게도 신현이 직장 동료도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왔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이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불과 이틀 간의 경험이었지만, 코로나 사태를 실감했습니다.


최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일상생활이 마비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갈 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한 교회가 연루되어 있어서 더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교회 본연의 역할보다는 지나친 정치활동을 하는 목사이기에 안 좋아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를 포함한 대부분의 교회는 반사회적인 단체도 아니고 몰지각한 광신도들도 아닌데, 너무나 속상하고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최근의 확산세의 원인에 대해서는 상반된 의견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원인규명보다도 온 국민이 힘을 합쳐서 확산을 막아야 할 때라고 봅니다. 우리 교회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서 온라인 예배로 전환합니다. 침례식도 연기합니다. 다만 말씀의 삶은 대부분 집에서 성경을 읽는 과목이기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오히려 활동을 줄이고 집에 있는 시간에 성경말씀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확산을 막아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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