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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침례식

글쓴이
관리자[master]
등록일
2020.09.27
조회
18

할렐루야!! 라집 목사님의 형사소송건이 해결되었습니다! 네팔로부터 소식을 듣고 기도를 시작한 것이 20171112일 주일이었으니, 거의 3년 만의 기도가 응답된 것입니다.


네팔은 원래 힌두 왕국이었는데, 2008년 왕정이 무너지고 투표에 의해서 네팔공산당이 집권하는 민주공화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종교의 자유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라집 목사님이 2010년에 본국으로 귀국해서 신학교육을 받고 교회를 시작한 시점은 이런 자유 기간이었습니다. 그 후 2014년 힌두교 근본주의자인 모디가 인도의 총리로 집권하면서, 인접국인 네팔도 힌두교 세력이 다시 득세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2018년에는 힌두교를 보호하려는 목적인 개종금지법이 공식적으로 시행되어 전도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라집 목사님은 이 와중에 일을 당한 겁니다. 남쪽 지방인 수니따 자매의 마을 도다니에서 있었던 루찌 자매의 침례식 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축하 차 참석한 친척이 사실은 힌두 근본주의자였고, 그가 몰래 사진을 찍어서 당국에 고발한 것입니다. 네팔에서 침례는 기독교로 개종하는 공식적 의례이기 때문입니다. 징역 5년 이하의 처벌이 내려질 수 있는 형사소송건이 시작되었습니다. 3자녀를 둔 가정의 가장이자 교회의 담임목사가 감옥에 가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걱정에 우리 모두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필요하다면 복음을 위해서 고난 받는 것이 당연 하기에 담대 하도록 기도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슬기롭게 피할 길을 주시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또 매주 주일예배 때마다 기도했던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지난 주에 소송이 제기된 남부 지방의 법원에서 벌금과 함께 사회봉사명령(향후 2년 동안 16)의 판결이 난 것입니다. 이로써 더 이상 징역형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기도하던 중에,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루찌 자매의 침례식이 참으로 값비싼 침례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거행하던 침례식이 문제가 되어서, 이처럼 비싼 대가를 치루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러고 보니 사실 ‘모든’ 침례식이 이처럼 값비싼 침례식인데,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 사람이 침례를 받기 위해서는 온 우주에서 가장 고귀하신 예수님의 생명이 바쳐졌기 때문입니다. 값비싼 보혈을 흘리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 예수님과 연합되었음을 의미하는 모든 침례식은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값비싼 침례식입니다!!

우리도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침례식을 또다시 연기하는 수밖에 없게 되면서 비슷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만 먹으면 당연히 할 수 있는 침례식이 아니게 되면서, 다시 한 번 침례식의 귀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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