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한 획을 그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명한 연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을 잘 아실 겁니다. 저도 목회하면서 갖고 있는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큰 교회를 하거나 유명한 목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첫 번째 꿈은, 우리 교회의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받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생생한 관계를 누리면서 영육간의 복을 누리며 살다가, 죽어서는 천국에 가는 가장 귀한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 출석만으로는 안 되고,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정의를 알아서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깨닫고, 그 죄를 해결하러 오신 예수님을 죄의 구원자와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여야만 됩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섬세한 인도를 받으면서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할 때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해서 이런 포인트로 설교하고, 생명의 삶과 예수영접모임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꿈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교회라는 구체적인 관계가 없다면 신앙생활은 쉽게 흔들리거나 추상적이 되기 쉽습니다. 우리는 신약교회의 회복을 꿈꾸는 가정교회를 합니다. 이기적이고 물질주의적인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지만, 하나님과 성경을 믿기에, 신약시대의 생명력 넘치는 교회의 모습을 닮아보려고 하는 운동입니다. 목장에서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며 보살펴주고, 그 사랑이 비신자들에게까지 흘러넘쳐서 비신자가 예수님께 관심을 갖게 되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영생을 얻게 되는 그런 교회 공동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목장모임에 충실해야 합니다.

사실 이런 것은 저의 꿈이 아니라 우리 예수님의 꿈입니다. 우리 모두 이런 예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살아보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