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주에 다음의 두 가지 일로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먼저, 감사헌금 제목을 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 드렸습니다. 지난 주일부터 헌금제도가 변경되어서 헌금을 십일조, 감사헌금, 주일헌금으로 구분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감사떡 대신에 감사헌금을 드려서 먼저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물론 감사헌금과 함께 감사떡을 제공하심은 대환영이었습니다. 변경된 후 첫 번째 주일의 감사헌금의 제목은 이사, 직장상사의 편안한 소천, 재취업, 모친 소천, 감사헌금 할 수 있음/생명주심 등 다양했습니다.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지만, 우리 안에 이처럼 다양한 일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일어나고 있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다양하게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고 삶을 인도하고 계심을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감사내용이나 헌금액수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감사가 생활화되어 하나님과의 관계가 점점 실제화, 구체화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헌금이 끊어지지 않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