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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글쓴이
관리자[master]
등록일
2019.09.09
조회
331

‘모든 인물은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고 많은 업적을 남긴다 해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결국 한 문장(One sentence)으로 기억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든왕’, 이순신 장군은 ‘왜군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장수’, 이완용은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 등 입니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이런 식의 평가가 참 억울할 지 모릅니다. 그는 30대 초반부터 정계에 입문해서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이 되고, 부통령을 두 번이나 역임 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존 F. 케네디에게 쓰라린 패배를 맛보고 잠시 정계에서 은퇴했지만, 다시 복귀해서 결국 대통령에 당선된 백전불굴의 인물이었습니다. 중국과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고 베트남 전쟁을 종식시키는 등 외교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인해서 '임기 도중 사임한 미국 최초의 대통령'이란 단 한 문장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인생이 한 문장으로 요약되고 기억된다는 말은 성경의 인물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모세는 출애굽을 이끌고 십계명을 받은 사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입니다. 베드로는 ‘교회의 반석’이고, 바울은 복음 전파에 온 인생을 바친 사람입니다. 


반면에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먹은 자입니다. 아합은 결혼을 잘못해서 아내 이세벨과 함께 나라를 망친 사람입니다. 솔로몬은 지혜와 부귀영광을 누렸지만 우상숭배와 타락으로 왕국 분열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끝마친’(3:3) 대표적인 케이스 입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먹은 사람이고, 데마는 세상을 사랑하여 주의 일을 버리고 떠난 사람입니다.


우리의 인생사를 책으로 만든다면 수 천 만 페이지로도 모자라겠지만 사람들은 10 페이지 혹은 1 페이지로도 기억해 주지 않고 단 한 문장으로 기억해 줄 겁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 ‘참 따뜻하고 좋은 사람’, ‘정말 믿을 만한 사람’? 아니면 ‘조심해야 하는 사람’, ‘고집불통’, ‘하나님과 세상의 양다리’?


더 중요하게, 하나님은 우리를 어떤 한 문장으로 평가해 줄까요? 착하고 충성된 종? 아니면 악하고 게으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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